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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 대보름 새터민여성의 남한 시골 대보름 쥐불놀이

페이지 정보

작성자
다홍남북결혼
조회
718회
작성일
23-02-05 08:10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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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휴일 잘보내시고 계시나요?

오늘은 정월 대보름이예요.

어제는 봄이 온다는 입춘이었어요.

그래서 그런지 날이 조금은 따뜻했던 하루 였던것 같아요.

올해 겨울이 유난히도 추웠기에 성큼성큼 오는 봄이 무척이나 반갑네요.

저는 어제 시댁에 왔어요.

남남북녀 모임도 같이 왔는데요.

대보름 전날이라고 모닥불을 피워 놓고 고기를 구어 먹었죠.

마치 정글의 법칙처럼 긴 꼬챙이에 고기를 꿰어놓고 소금을 살짝 뿌린후

은은한 모닥불위에 고기를 바짝익혀 조금씩 뜯어 먹었어요.

그 맛은 정말이지 말로 표현 못한답니다.

 

나무를 모아놓아놓고 달집태우기(?)를 하셨어요.

동네 분들도 모두 모여 풍년을 기원하며 막걸리에 소주도 한잔씩..

놉다랗게 올라가는 불처럼 올해도 좋은일만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과 함께 건강도 충만하시길

시골에서 불을 놓을때는 조심해야 하죠.

불은 순식간에 엄청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입히니까요.

 

이렇게 소주랑 각각 집에서 가져온 반찬들과 고기를 구워 먹으며 하루를 보냈어요.

역시 시골인심이 최고인것 같아요.

 

딸 하영이는 손에서 쥐고 노는 불꽃놀이 스파클라를 들고 웃음이 끊이지를 않아요.

이런거는 북한에 없기에 저도 엄청 신기했어요.

저희 시댁에서 바라본 보름달입니다.

운치있죠?

근데 여름에는 추울정도로 시원함이 있는 동네랍니다.

산바람이 솔솔 불어와요.

당연히 북한보다 아주아주 따뜻한곳이죠 ㅋㅋㅋㅋ

그럼 쥐불놀이 영상 볼까요?


https://blog.naver.com/dahongwedding/223005622434